“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신가요?” 이 질문은 더 이상 60대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2030세대도, 자녀를 키우는 4050세대도 이미 노후 리스크를 체감하고 있다. 💰 노후 설계는 경제 설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노후준비 1순위는 ‘내 집 마련’**이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이미 수십 년치 미래소득을 앞질렀고, 연금 시스템은 세대 간 불신에 흔들린다. ‘국민연금 고갈’, ‘퇴직연금 실효성 부족’, 이 모든 단어들이 노후를 자신이 책임져야만 하는 개인의 영역으로 만들고 있다. 🌱 노후 준비 = 생존이자 삶의 확장 최근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나는 은퇴 후에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 농촌 귀촌 ● 중장년 재교육 ● 느슨한 공동체 생활 ● 시니어 창업과 사회적 활동 등… 이러한 시도는 노후를 ‘막연한 여생’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의 무대로 전환하려는 흐름이다. 🔍 그러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모두가 가능한 건 아니다. ● 비정규직/프리랜서의 퇴직금 부재 ● 가족 돌봄에 전념하느라 준비 못한 여성 세대 ● 60대에도 계속 일해야만 하는 ‘은퇴 불가 세대’ 준비의 격차는 고스란히 삶의 질의 격차로 이어지고, 노후는 ‘견뎌야 할 시기’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 이 질문은 당신에게 묻습니다. ● 당신이 그리는 노후는 어떤 모습인가요? ●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개인의 책임인가요, 아니면 사회 전체가 설계해야 할 시스템인가요? ● 은퇴 후 삶을 ‘기대’해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단지 늙지 않기 위한 투쟁을 하고 있진 않나요? 노후는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 준비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고 있을까요?

flo-mfw

조회수 30 • 28일 전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