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러시아 ‘여름 공세’ – 여전히 적극적 • 여름 전선 계속: 5월 1일 시작된 공세에서 러시아군은 지난 2개월간 약 31,000명의 병력 손실을 입었지만 동부 도네츠크·돈바스 일대에서 소규모 진격을 감행 중입니다. • 드론·미사일 대규모 투입: 7월 20~21일 밤 동안 426대의 Shahed 드론과 400여 개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으며, 우크라 방공망이 절반 이상을 요격. • 미국의 ‘50일 압박’ 효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시아 50일 협상 압박은 러시아에게 공세를 강화할 여유를 준 면이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2. 🇺🇦 우크라 전시 첫 반정부 시위 – 내부 갈등 폭발 • 전시 첫 대규모 시위: 7월 22일 키이우, 리비우, 드니프로, 오데사 등 주요 도시에서 ‘Veto the law!’ 구호와 함께 수천 명이 참여. • 발단: 대통령 직속 검찰총장에게 NABU·SAPO의 독립성을 박탈하는 법이 나흘 전 의회에서 통과되고, 당일 서명됨. • 국제사회 반응: EU, G7, Transparency International 등은 법 통과를 강하게 비판하며 EU 가입과 원조 지속에 부정적 영향 경고. • 정부 입장: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영향 제거”를 명분으로 밀어붙였고, 철회 의사는 아직 없음. 🎯 시위의 핵심 원인 ▶ 반부패 수사기관의 독립성을 약화시키는 법안 통과 • 우크라이나 의회는 2025년 7월 19일, 대통령 직속 검찰총장이 우크라이나의 2대 반부패기관인 • NABU (국가반부패수사국) • SAPO (특수반부패검찰청) 인사와 예산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이 법안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7월 22일에 서명하면서 즉시 발효되었습니다. ⚠️ 반부패 기관이 왜 중요한가? • NABU와 SAPO는 우크라이나에서 부패 척결과 서방 기준에 부합하는 사법 개혁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EU 가입 요건, IMF 및 미국·EU 지원 조건 중 핵심 항목이었습니다. • 특히 이 기관들은 대통령 측근, 고위 관료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온 독립기구였기 때문에, 젤렌스키 정부가 이들 기관을 사실상 장악하려는 시도로 비춰졌습니다. 🧨 시민 반응 – 시위 발생 • 키이우, 리비우, 드니프로, 오데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이 ▶ “Veto the law!” (그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라) ▶ “Stop killing anti-corruption!” (반부패를 죽이지 마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 이 시위는 전시 중 벌어진 것으로는 첫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기록됩니다. 3. 🕊 평화 협상과 전선 동향 • 터키 이스탄불서 3차 협상 계획: 7월 22일자 UAE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 측은 23~25일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제안. • 교착 상태: 러시아는 중간 급 대표단을 보내며 다급한 협상 의사를 보이지 않으며, 협상은 시간 벌기용이라는 평가도 나옴. • 서방의 지원: 영국 국방장관은 “50일 내 무기 지원 강화”를 약속했고, 나토와 EU는 패트리엇 미사일 등 방공 시스템 추가 지원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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