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Guangdong)성 포샨(Foshan)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7월 초 시작된 치쿤구니아(chikungunya) 열병이 빠르게 확산되며, 제2의 팬데믹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발생 개요 발생 시기 및 장소 올해 7월 초, 광둥성 포샨시 순더(Shunde)구에서 첫 수입(imported) 사례 발생 후 지역 감염 확산 시작. 현재 지역 감염자 수 7월 24일 기준 포샨에서만 3,200명대 감염자 발생, 단주(당일) 증가폭만 500명 이상. 중국 당국은 현재 2,658~2,934명을 경증으로 분류하며 확인; 대부분 약한 증상 확산 지역 Foshan 내 순더구(Lecong, Beijiao, Chencun) 중심 확산. 인접 도시인 광저우, 선전, 주하이, 마카오, 계림, 하이난, 홍콩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모기 방역·방제 강화 중. ⚠️ 전파 위험 Aedes aegypti/albopictus 모기가 매개: 주간 흡혈 활동, 도시·관광지에서 서식. WHO는 “전 세계 119국 약 56억명 고위험 지역에 거주” 경고하며, 유사 과거 사례(2004~2005년 루앙프랑주)에 비견되는 일상. 홍콩 권위 있는 전문가인 Yuen Kwok-yung 박사도 면역이 없어 “심각한 규모의 감염이 올 수 있다”고 경고. 💔 치사율 및 증상 일반적인 치사율은 **약 0.1% (1/1,000)**로 비교적 낮음. 주요 증상은 고열, 관절통,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심한 경우 관절 통증이 수개월~수년까지 지속 가능. 중국에서 보고된 사례는 모두 경증이며, 사망 사례는 아직 없음. 🛡️ 대응 조치 광둥성 및 포샨 당국은 모기 방제(연무소독, 방역 등), PCR 진단 병원 확대, 격리 병상 및 검사 인프라 강화 시행 중. WHO 및 각국 보건기관은 “모기 물림 방지 + 백신 접종 권장” 강조. 미국·EU에서 백신 사용 중이나 중국 내 상용화는 아직. 📌 종합 평가 확산 속도:초기 수입 이후 일주일 내 3,000명 이상 감염 → 급속 확산 중 위험성: 전 세계 모기 서식 지역 대상, 재확산 가능성 높음 치명도: 0.1% 수준, 사망 보고 없음, 하지만 큰 고통 유발 대응력: 방역 강화, 진단·격리 체계 구축, 백신 보급 시작 상태 결론 현재 치쿤구니아는 질병 경증·치명도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파력 강하고 피해는 장기간 관절통으로 이어짐. 중국 정부는 광역 대응에 나섰고, WHO는 전 세계 확대 우려, 전문가도 심각성 경고. 제2의 펜데믹으로 보긴 이르지만 “국지적 대유행(local epidemic)” 우려는 충분히 있는 상황입니다. 🇰🇷 치쿤구니야(Chikungunya) 바이러스, 한국 발생 가능성은? 🦟 한국에 확산될 확률은? 한국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 그리고 **Aedes albopictus(흰줄숲모기)**의 서식 조건이 잘 맞아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절대 배제될 수 없습니다. 모기 매개 질병인 만큼, 치쿤구니야는 전염성이 높으며, 해외 유입 환자가 국내에 입국해 모기에 물릴 경우 지역감염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덴귀열과 같은 유사한 열성 바이러스는 2000년대 이후 매년 수십~수백 건의 수입 사례가 있었고, 2023년 부산 해운대에서 2차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 독자 안전 수칙 야외, 특히 낮 시간대에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실내 모기 방역: 연무소독, 방충망 활용 권고 고열·관절통 발생시 즉시 진료, 모기 노출력 병력 중요 중국 및 고위험 지역 여행 시 사전 백신 접종 및 예방 수칙 필수 중국 광둥(Guangdong)성발 중국 비행기는 미리 검사 해야 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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