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기준 미국 M2 통화량 추이입니다. 2023년 2월: YoY 성장률 -2.69% → 통화 수축 2024년 중반: 플러스 전환 후 완만한 상승 2025년 6월: +4.53% 성장, 전월 대비 +0.31%p 🔍 영향을 긍정적으로 받는 자산군 1. 금 (Gold) M2 증가 시 대체적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단, 2023년 M2가 줄어들었을 때 금은 오히려 상승하는 역상관도 관찰됩니다. 물가 위험 회피나 달러 약세 기대 시에 금이 선호됩니다. 2. 비트코인 (Bitcoin) 최근 연구에 따르면 M2 연간 성장률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는 약 +0.75의 상관관계가 확인됩니다 (2017년부터). M2 증가 시 글로벌 유동성 확대로 비트코인이 높은 베타 자산으로서 더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나스닥/기술주 (Nasdaq & Tech Stocks) M2와 NASDAQ 지수 간에는 장기적으로 **양의 공통 추세(covariance)**가 있으며, Broad-Money 성장률이 자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M2 급증기(2020‑2021)는 기술주 호황과 맞물렸습니다. 📊 투기성 거래 지수와의 상관관계 Fear & Greed 지수, 거래량 과열, 파생 포지션 증가 등은 주로 비트코인 및 기술주에 대한 투기 쏠림 현상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투기성 지표가 높을 때는 비트코인과 기술주 간 상관관계가 더 강해지고, 큰 변동성을 만들어냅니다. 즉, M2 증가로 인한 유동성이 투기적 포지셔닝을 자극, 자산 가격을 더욱 상승시키는 구조입니다. 2025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 기준) 투기성 지수가 50% 상승 했습니다. 💡 전략적 시사점 M2 성장 국면에서는 금보다 **비트코인이나 기술주(나스닥)**와 같은 고베타(high‑beta) 자산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투기성 지표가 지나치게 과열되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으므로 위험 관리와 분산투자 전략이 중요합니다. M2가 경제 회복에 따른 은행 대출 증가처럼 실물 기반이라면, 기술주나 리스크 자산에 대한 투자 타이밍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순 QE 등 정책성 통화 확대일 경우 과도한 거품 신호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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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 • 19일 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