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늘 하는 말은 입코딩, 눈 코딩은 전혀 여러분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손코딩을 하면서 뇌에 체득화가 되어야 영원할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천재들은 제외입니다. “AI와 툴이 코드를 짜줄 수는 있어도, ‘이게 맞는 방향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내공은 오직 경험에서 온다.” 요즘 트렌드는 편리함(convenience)을 좇는 쪽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Copilot, ChatGPT, Low-code/No-code, 수많은 ai cli 도구가 코딩의 허들을 낮춰 누구나 ‘입문’은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무엇이 옳은 선택인가?’ ‘왜 이 설계를 택했는가?’ ‘이 구조는 확장성과 유지보수를 고려했는가?’**를 묻는다면, 그 대답은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본질적인 사고력에서 나옵니다. “지금 당신의 100줄 코드보다,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철학’ 하나가 더 값지다.” 자기 철학 없이 트렌드에 올라타는 개발자는 마치 비 오는 날 나무 위에 앉은 참새와도 같습니다. 잠시 날아오를 수는 있어도, 본질을 모르면 다시 땅에 내려올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만드는가”보다, “왜 이렇게 설계했는가”**입니다. 💬 젊은 || 시작하는 개발자에게 한마디 “남들이 다 쓰는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툴 말고, ‘왜 이걸 쓰는가’에 답할 수 있을 때 진짜 개발자가 됩니다. 지금은 AI가 다 해주겠지 싶겠지만, AI가 정답을 줄 때 그걸 의심할 수 있는 사람만이 앞으로 남을 겁니다.” 🧠 지금은 AI가 코드를 짠다, 그래서 뭐가 중요한가? 2025년, 우리는 GPT가 코드를 짜주고,모든 AI가 함수명을 추천해주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 초보자도 프로젝트를 뚝딱 만들 수 있고, 프레임워크 하나에 수천 줄의 추상화가 덮여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코드가 아니라, ‘의도’**다. 왜 이 구조인가? 유지보수는 어떻게 할 건가? 확장성과 의존성의 균형은? 이런 본질적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아무리 코드를 짜도 그건 그저 '작업'일 뿐이다. ‘개발’이 아니다. 🔥 후배 개발자에게 주는 조언 ✅ 1. “도구보다 사고력이 중요하다.” 기술은 계속 바뀐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MVC, DI, OOP, FP, 디자인 패턴… 이 모든 건 결국 "복잡함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한 사고방식"일 뿐이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문법만 익힌다면, 당신은 언젠가 기술의 무게에 깔리게 된다. 수많은 패턴에 단순함이 있다. 그것은 오직 나만이 만들수 있는, 시간과 나와의 약속에서 나오는 짬밥이다. ✅ 2. “코드는 당신의 철학을 담는 그릇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훌륭한 개발자는 코드에 철학이 있다.” 그 철학이란, 코드가 왜 그렇게 생겼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힘이다. AI가 답을 줄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답이 ‘문제에 적합한 해법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짜 개발자다. 🎤 마무리 멘트 “코드를 짜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코드가 왜 존재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나는 오늘도 묻습니다. ‘왜 이 코드를 짰는가?’ 그 질문에 멈추지 마세요. 그 질문이 당신을, 당신만의 개발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 제가 진짜 개발자에게 하고 싶은 단 한 마디 “지금까지 버티며 고민했던 당신의 시간, 그 자체가 진짜 실력입니다.” 기술은 도구입니다. 문법은 수단입니다. 그러나 ‘철학’과 ‘사유’는 당신만의 것입니다. AI는 그걸 훔쳐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지금 시대가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늘 당신은 살아 있고 이글을 찾아 볼 정도면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을 응원 합니다. 모든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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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 • 17일 전(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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