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고 원문 글을 읽으면서 감으로 알고 있는것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카페글: https://cafe.naver.com/f-e/cafes/24010784/articles/69396?menuid=441&referrerAllArticles=false 유튜브: https://youtu.be/MO5kzeeZZTY 영상과 글 모두,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흔한 목표 뒤에 숨겨진 위험성과, 의존성을 벗어난 삶의 형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고민—알 듯 하지만 정확히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딜레마—를 누군가는 이미 깊이 파고들어 정리해주고 있었습니다. 읽고 보고 나니, 생각의 프레임이 완전히 뒤집히는 경험을 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겠다"는 목표가 잘못됐으며, 의존성을 끊고 독립적인 Player로서 시스템을 만들고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잘못된 목표 — ‘안 짤리는 핵심부품’이 되려는 마음 많은 사람들이 남이 만든 조직·시스템·일거리 속에서 요직을 차지해 최대한 오래 버티려 합니다. 이는 “버림받지 않기 위해”라는 소극적 목표이며, 특히 문과 출신에서 흔히 나타나는 경향입니다. 이런 태도는 포지션 의존성을 만들고, 조직이나 개인 모두에게 구조적 위험을 초래합니다. 조직적 위험: 특정 인물이 빠지면 조직이 무너지는 구조 개인적 위험: 그 포지션이 사라질 때 무력해지는 개인 2. 의존성 제거와 동시성 확보 건강한 시스템은 구성원이 빠져도 지속됩니다. 예를 들어, 월스트리트 퀀트팀은 ‘거대한 머신’을 만들고 누구도 필수 부품이 되지 않게 합니다. 의존성이 해결되면 동시성이 발생해, 자산이 주업과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주업 → 자산 → 현금 파이프라인으로 이어지는 독립적이고 확장성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3. Player로서의 삶 시스템 안에서 ‘Agent’로서 기여하고, 삶에서는 ‘Player’가 되어야 합니다. Player는 환경 변화에 따라 직업, 국가, 사업 등 의존성을 끊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합니다. 커리어는 ‘좋은 결과’를 기반으로 한 자기만의 서사이며, 이를 위해선 **능력(판단·분석·설계)**과 **스택(기술·방법론)**을 상황에 맞춰 조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제로베이스와 성장 경력이나 국비지원 같은 외형적 이력보다 중요한 건 변화에 적응할 능력입니다. 주니어: 실행능력 중니어: 분석·판단능력 시니어: 설계능력 기술 스택은 유한하며, 능력은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분석 → 실행 → 피드백 → 재분석의 사이클을 반복하며 설계 단계로 진입해야 합니다. 5. Comfort Zone을 벗어나 Growth Zone으로 ‘안 잘리는 법’을 고민하는 건 남에게 의존하는 심리일 뿐입니다. 진정한 성장은 실패와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안주를 버리고,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데서 옵니다. C.S. 루이스의 말처럼 “버림받기 전에 버려라”, “죽임당하기 전에 죽어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6. 원하는 삶의 형태 목표는 ‘좀 더 나은 약자’가 아니라 의존성 없는 강자입니다. 강자는 인정받기 위해 아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선택하고 기여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정의하고, 잘못된 질문과 환상을 버려야 진정한 성장과 행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대체 불가능한 ‘부품’이 되려는 집착은 개인과 조직을 모두 위험하게 만듭니다. 진정한 경쟁력은 의존성을 끊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며, Player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데 있습니다. 안전지대(Comfort Zone)를 버리고 제로베이스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태도가 결국 독립성과 자유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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